본문 바로가기

그냥그냥

어린이백혈병-보험금지급사례안내-'백혈병 늪'에 빠진 아이와 보험금

어린이백혈병-보험금지급사례안내-'백혈병 늪'에 빠진 아이와 보험금


'어린이백혈병의 늪'에 빠진 아이와 보험금



“우리 아이가 세상에...“

병명을 듣는 즉시, 지원(8세) 엄마는 나락으로 떨어진 듯 했다. 헤어날 수 없는 곳, 누구라도 한 번 빠지면 벗어나기 힘든 곳, 바로 ‘백혈병’이란 늪이다. 지원 아빠 역시 마찬가지다. 아내로부터 받은 한 통의 전화를 영원히 잊을 수 없다. 아내는 전화를 한 후 울기만 했다. 겨우 입에서 나온 한 마디, 백혈병. 지원 아빠 역시 뒤통수를 망치로 얻어터진 듯 했다.

백혈병이란 손님은 햇살이 고운 날, 예고 없이 온다. 단 반드시 그 옆에 날벼락을 동반하고 온다. 지원이는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까지 멀쩡했다. 건강을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다. 그해 가을, 비극은 감기로부터 시작됐다. 휴가 탓이라고나 해야 할까. 여름 3박4일 일정으로 해수욕장을 다녀온 뒤 아이가 조금씩 아팠다. 처음엔 감기증상이었다.

그러나 감기가 3주간 계속됐다. 혈색도 나빠졌다. 근처 소아과에서 큰 병원 진찰을 권유했다. 답은 항암치료 밖에 없다. 의사는 2~3년 정도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냈다.

집안은 그 손님이 온 후, 쑥대밭이 됐다. 눈물을 닦을 마른 수건이 사라졌다. 더구나 목돈이 계속 들어갔다. 언제 끝날지 못하는 싸움, 도저히 버거워 피하고 싶은 싸움. 지원이네 현재 상황이다. 다행히 가족은 보험(신한아이사랑보험)에 들었다. 보험마저 없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아찔했다.

매달 내는 보험료는 1만8천원이었다. 신한생명은 지원이 가족에게 1억 원을 지급하고 쾌유를 빌고 있다.


어린이백혈병-보험금지급사례안내-'백혈병 늪'에 빠진 아이와 보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