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던 지난 2006년 여름. 고병식(35세. 가명)씨와 안정인(33세. 가명)씨 부부의 2세가 태어났다. 결혼 2년 만에 어렵게 얻은 귀한 사내아이였다. 아기는 부부 금실을 더욱 좋게 만드는 축복의 선물이었다.
부부는 뱃속 태아를 기다리는 열달 내내 달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태명도 ‘기쁨이’라고 붙였다. 부부는 물론 양가 부모님과 친척, 지인들까지 한마음으로 기다렸던 아기였기에 임신은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 됐다.
기쁨이를 기다리는 동안 부부는 유난스러울 정도로 정성을 들였다. 태교에 좋다는 음악, 음식, 그림 등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았다. 2개의 건강보험에도 가입을 했다. 아기를 위해서라면 하늘에 별도 따올 수 있을 것 같았다.
아기가 태어난 후 부부는 웃을 일이 크게 늘었다. 매일이 행복했고 감사했다. 하지만 그 순간은 너무도 짧았다. 생각지도 못했던 불행이 찾아든 것이다.
첫돌을 몇 일 앞둔 날, 아이는 고열증세를 보였다. 병원에선 어린 아기에게 흔히 있는 증세라며 간단한 약을 처방했지만 열은 좀처럼 떨어질 줄 몰랐다. 아이의 첫 생일을 모든 이의 축복 속에서 치러주고 싶었던 부부는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급기야 돌잔치 당일 아이는 병원에 입원하고 말았다.
혈액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었고, 골수검사를 통해 아이는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세상에 태어난 지 꼭 1년. 아이의 가는 팔목엔 링거 바늘이 꽂힌 채 중환자실 침대에 눕게 된 것이다.
태어날 당시 3.67kg로 울음소리도 우렁찼고 건강했다. 아토피 때문에 치료를 받은 것을 제외하곤 감기 한번 크게 앓지 않았다. 부모에게 기쁨과 웃음만 주던 착한 아기가 이렇게 엄청난 중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
완치를 위해선 골수이식을 받아야 하지만, 부부의 골수 모두 아이에게 부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왔다. 엄마와 눈을 맞추면 자지러질듯 웃어 재끼던 아이는 이제 힘든 항암치료와 골수 검사로 자지러지는 울음을 토해낸다. 부부의 가슴은 시커멓게 타들어 갔다.
오늘도 병식씨는 맞는 골수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막상 맞는 골수를 찾았다고 해도 림프모구성백혈병의 경우 재발률이 높아 완치를 확신할 수도 없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병식씨는 골수만 찾을 수 있다면 “지구 끝까지라도 한걸음에 달려갈 수 있다”며 애끓는 심정을 토해냈다.
병원비도 어마어마하다. 다행히 임신 중 가입했던 보험이 있어 부부의 근심을 조금 덜어낼 수 있었다. 신한생명은 암 진단금으로 1억원이 지급됐고, 타 생명보험사 역시 6,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돈이 없어 치료조차 받기 어려웠다면 부모로서 정말 절망스러웠을 것 같아요. 보험금 덕분에 치료비 걱정은 덜어낼 수 있어 다행스러울 뿐입니다.” [아이엠리치 구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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